양주시 중·고교 육상 선수들 전국대회서 메달 14개 수상

양주시 학생 육상부 금 6개, 은 3개, 동 5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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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을 달성한 경기 양주시 덕계고 김애영 선수. © 뉴스1

경기 양주시 중·고등학교 육상 선수들이 4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 양주지역 중·고교 선수 32명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양주 학생 선수들은 △100m 금 1개, 은 1개 △200m 동 1개 △400m 금 1개, 동 1개 △400m 계주 은 2개, 동 2개 △400m 허들 금 1개 △1600m 혼성계주 금 3개, 동 1개를 차지했다. 합계 금 6개, 은 3개, 동 5개를 획득했다.

학교별로 △덕계중 최윤경·최윤희·전은우·김예림 △덕정중 한효주·윤서진·한서진·임하늘 △덕계고 성재준·조휘인·이준섭·조경환·도지성·최윤서·김애영·김문주·오서윤 등 17명으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덕계고 3학년 성재준 선수는 남고부 400m, 1600m 계주, 1600m 혼성계주에서, 2학년 김애영·최윤서 선수는 여고부 100m, 400m 허들에서 각각 우승한 뒤 1600m 계주와 1600m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을 달성했다.

이성호 시장은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육상 유망주 발굴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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