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해외유입
- (순천=뉴스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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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에서 입국한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180~181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순천 거주자로 지난해 9월 필리핀으로 유학을 갔다가 전날 귀국했다.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바로 격리 조치돼 접촉자는 없으며, 순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남 지역감염은 137명, 해외유입 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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