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분기 연속 흑자, 주가 장중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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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 AFP=뉴스1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22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인 10조원의 매출을 올린 데다,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0.75% 상승한 425.79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5%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이날 3분기 매출이 87억7000만달러(9조9536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상치 83억6000만달러(9조4886억원)도 웃돌았다.

테슬라는 올해 전기차 50만대 생산 목표도 재확인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독일과 미국 텍사스주 등 신규 공장의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처음엔 제품 생산 일정이 초반엔 매우 느리다가 점차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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