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투어 우승 신지애, 세계랭킹 30위…8계단 상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우승한 신지애(32·스리본드)가 세계랭킹 30위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77점을 기록, 지난 주 38위에서 30위로 8계단 뛰어올랐다.

신지애는 지난 18일 JLPGA투어 후지츠 레이디스 2020에서 정상에 서며 일본무대 통산 2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머무르다 일본 복귀 후 3번째 대회 만에 이룬 쾌거였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랭킹은 변동이 없었다.



고진영(25·솔레어)과 김세영(27·미래에셋)이 1위와 2위를 지켰다.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4위, 박성현(27·솔레어)은 8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한 김효주(25·롯데)는 11위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