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초점] 블랙핑크, 첫 정규 '디 앨범'으로 잭팟 행진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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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으로 컴백, 또 한 번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블랙핑크는 오는 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미국 동부시간 2일 0시) 각 음원사이트에 '디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를 비롯한 음원 전곡을 공개한다. '디 앨범'은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가 4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고 귀띔했다.
블랙핑크 지수(왼쪽), 리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디 앨범'의 타이틀곡은 '러브식 걸스'다.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와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이 노래는 지수와 제니가 공동 작사, 제니가 공동 작곡가로 참여했다. 월드 클래스 뮤지션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4번 트랙 '벳 유 워너'(Bet You Wanna)에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세계적인 여성 래퍼 카디 비가 참여하며, 셀레나 고메즈가 2번 트랙 '아이스크림'(Ice Cream)에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힙합, 팝, 댄스, 알앤비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결정체를 골라 집대성한 '프리티 세비지'(Pretty Savage), '크레이지 오버 유'(Crazy Over You), '러브 투 헤이트 미'(Love To Hate Me), '유 네버 노'(You Never Know),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가 '디 앨범'에 수록돼 벌써부터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왼쪽), 로제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블랙핑크가 최고의 음악을 들고 컴백하는 만큼, 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사우어 캔디'(Sour Candy)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7위를 기록, 2주간 톱 40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한 같은 달 발표한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64개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2위에 등극했다. 8월 발표한 '아이스크림'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13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썼다.

올해 발표하고 있는 곡마다 신기록을 달성하며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블랙핑크이기에, 온 역량을 집중시켜 만든 '디 앨범'으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번에는 월드 와이드 뮤지션인 카디 비가 지원사격을 하는 만큼, 이들의 글로벌 행보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가 '디 앨범'으로 거둘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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