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샘, 코로나 19 대응 '음압캐리어' 해외수출

에티오피아·캄보디아 등 6개 나라에 127세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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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의 ㈜웃샘이 음압 캐리어를 해외로 수출한다.(웃샘 제공) /© 뉴스1

충북 오송의 ㈜웃샘은 음압 캐리어를 해외로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압캐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외부와 격리해 안전하게 이송하는 장치다.

㈜웃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6개 나라에 127세트를 우선 공급한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음압캐리어는 벤처기업인 ㈜웃샘이 중기부의 '산학협력 기술개발' 지원으로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하고 국산화에 성공했다.



중기부의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현재 코로나19 방역 현장 의료진과 소방서, 군부대, 기관 등에 1000여 세트를 공급하고 있다.

㈜웃샘 이명식 대표이사는 "새로운 기술 개발로 국가와 국민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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