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원인철 합참의장·남영신 육군총장 등 군장성 진급·보직 신고 받아

국민신뢰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국방 당부하는 꽃다발 전달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신고자의 거수경례에 답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등 군(軍) 장성들에 대한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원인철 합참의장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정수 2작전사령관,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등 군 장성들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은 후 삼정검의 수치를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각 대상자들의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은 말채나무(보호)와 아스타(신뢰), 난(축하)로 구성돼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국방은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를 수여한 후 참석자들과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정부측에서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김종호 민정·김외숙 인사수석,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이 자리했다.

silverpaper@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 와중에?'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쾌척…"물타기냐" 부글
  2. '홍콩댁'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금융업 CEO"
  3. '우원식 깜짝 당선'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벤틀리 SUV 탔었다…3억대 럭셔리카
  5.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6. "힘들었겠다"…김호중 뺑소니 논란, 팬카페서 '묻지마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