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멀티골' 수원FC, 충남아산 2-0 완파…선두 2점차 추격 


                                    

[편집자주]

수원FC 라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수원FC가 라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충남아산을 제압했다.

수원은 21일 충남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경기에서 아산을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2위 수원은 12승3무5패 승점 39점으로 1위 제주(41점)를 2점차로 쫓았다. 10위 아산은 4승6무10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수원은 라스가 전반 10분과 45분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아산은 이날 초반부터 수원에 밀리지 않는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상대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경기 초반 아산 브루노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수원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후 전반 10분, 상대 진영에서 가로채기에 성공한 수원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고 이를 라스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했다.

양 팀 공격이 더욱 거세진 가운데 전반 종료 직전, 수원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사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논스톱 슈팅을로 연결했고 이는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 들어선 뒤 아산이 만회골을 위해 화력을 쏟아부었지만 연신 수원 수비에 가로막혔다.

이날 수원은 3번의 유효슈팅 중 2번을 골로 연결한 반면, 아산은 10번의 유효슈팅이 모두 빗나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hhssjj@news1.kr

많이 본 뉴스

  1. 소속사 대표 "김호중, 사고 당시 공황…술 절대 마시지 않아"
  2. "장모, 정동원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 '막말'
  3.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더워서 나왔다…2시간 뒤 붕괴"
  4. "우리끼리 사돈 맺자"…'평당 1억' 아파트, 입주민 맞선 주선
  5.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해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
  6. 사라진 김호중 차 블랙박스…매니저, 金씨 옷 입고 "내가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