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비대면 축제' 강동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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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북페스티벌 홈페이지(강동구 제공).© 뉴스1

코로나 시대 온라인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축제가 열린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읻ː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잊다, 책으로 잇다, 즐거움이 있다'를 주제로 제11회 강동북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강동북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책 관련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비상상황을 맞아 전면 비대면 축제로 방향을 정했다.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둔 '반응형 웹' 구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어디서든 쉽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고민상담소, 시 공모전, 사서의 책 추천, 작은도서관 랜선투어, 독서 체험팩 등으로 다채롭다.

강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모여 즐길 수 없는 지금, 온라인으로 만나는 강동북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책 축제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책의 가치를 느끼고, 책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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