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아파트서 1~8세 남매 5명 시신 발견…용의자 엄마는 열차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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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독일 서부 솔링겐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 5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오전 11시45분 신고를 받고 출동, 1∼8세 어린이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숨진 아이들은 여자아이 3명과 남자아이 2명이다. 11살인 소년 1명은 생존한 채 발견됐다.

숨진 아이들은 27살 된 어머니의 손에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머니는 뒤셀도르프 기차역에서 열차에 투신했으나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독일 빌트지는 솔링겐에서 60㎞ 떨어진 묀헨글라트바흐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할머니가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들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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