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특허정보진흥센터와 기술가치평가 수행 업무협약
-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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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가 특허정보진흥센터와 기술가치평가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 특허 심사 업무 지원 및 특허 관련 조사·분석·평가·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특허정보서비스 전문기관이다.
1일 한국기업데이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술평가 업무를 비롯해 양질의 특허정보종합서비스 관련 콘텐츠 기획과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담당 실무자만 참석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업데이터는 특허정보진흥센터에 의뢰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기로 했다.
기술가치평가는 지식재산(IP)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발명의 평가기관은 IP의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 기관으로 특허청이 지정한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기술창업 및 콘텐츠 혁신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술·K콘텐츠 등 무형 자산의 기업평가를 확대해 이들 업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국가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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