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주차장서 3세 남아 일행 승용차에 깔려 숨져
- (나주=뉴스1) 허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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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43분쯤 전남 나주 한 호텔 주차장에서 3세 남자아이가 일행의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3세 남아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남아의 보호자와 일행들은 휴일을 맞아 호텔에 휴가를 보내러 왔다가 이날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일행 중 한명이 차 앞에 아이가 있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을 해 사고가 났다. 보호자들은 인근에 있었지만 갑자기 발생한 사고를 막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운전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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