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고은아 "과거 재떨이에 맞는 경험도…아직 상처 있어"


                                    

[편집자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고은아가 과거 몰상식한 업계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한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다고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고은아는 언니가 연예인을 준비했지만 자신이 데뷔를 했다며, 언니가 연예인을 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말했다.

고은아는 "내가 머리에 땜빵(상처)이 있다. 예전에는 집에서 서울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올라오면 세 시간 넘게 걸렸다"며 "어느날 회사 미팅을 갔는데 대표가 통화를 하고 있더라. 너무 졸리니까 고개를 돌리고 하품을 했는데 뭐가 확 날아왔다. 큰 재떨이였다. '어디서 어린 놈이 싸가지 없게 하품을 하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바로 (찢어진 상처를) 꼬매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보건소에서 의료용 호치케스로 찍었다. 그 상처에 머리가 안 자란다"며 "동생이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것도 지지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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