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병원비 도와달라" 금전 요구 누리꾼에 장성규가 남긴 말은?


                                    

[편집자주]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장성규가 금전적 지원을 요구한 누리꾼을 향해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성규는 13일 자신의 SNS에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다"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라며 "말로만 응원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장성규가 이날 자신의 SNS에 함께 올린 사진은 한 누리꾼이 그의 SNS에 댓글로 남긴 내용의 캡처 사진이었다.



누리꾼은 장서규를 향해 "제발 저희 가정을 도와달라"며 "이사갈 곳도 없고 딸 병원비도 없다. 동사무소 지원도 못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월말 강제 이사를 당해서 보증금 받을 돈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 치료비로 신용카드 사용 후 신용불량이어서 대출도 힘들고 지금 병원입원 중이다" 라고 호소했다.

이 사실을 접한 또다른 누리꾼들은 "저런 상황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긴급생계비 신청할수 있다" "저런 댓글 쓸 시간에 차라리 알바를 해라" "연예인은 무료 봉사하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1년 JT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4월 프리 선언 후 현재MBC '아무튼 출근' ,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JTBC '방구석1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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