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끄떡없네"…모이몰른 토들러, 전년比 40% 매출↑

지난달  24억원 판매고 돌파…스텔라캉캉원피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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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토들러 라인.© 뉴스1

한세드림의 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은 지난달 '토들러 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모이몰른 토들러는 기존 영아에 한정돼 있던 제품을 6세 자녀까지 입힐 수 있도록 확장시킨 라인으로 지난해 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2개월만에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에는 24억원의 여름신상 판매고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성장했다.

특히 이번 여름 최고 인기 상품에 등극한 '스텔라캉캉원피스'가 99% 판매되며 조기 '완판'을 달성하는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다가오는 FW(가을겨울) 시즌 모이몰른 토들러는 레트로 클래식 스타일의 절제된 핏과 컬러 포인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브랜드 의류 전체 가운데 토들러 스타일 비중을 론칭 초기에 대비 11%p 늘린 37%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지영 한세드림 모이몰른 MD팀장은 "모이몰른이 토들러 라인이 런칭한 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출 40% 성장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 고객 분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부터 좀 더 큰 사이즈의 토들러까지 아울러 모이몰른만의 특색을 입힌 제품들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스타일링을 고민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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