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커피 더리터 수도권 진출 가시화…상생 프로모션 '성공'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성료'…가계약 70건 체결

[편집자주]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박람회 현장. (더리터 제공) 2020.8.5 © 뉴스1

착한 커피 '더리터'가 수도권 진출 안착에 성공했다.

커피전문점 더리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업력 6년차인 부산 향토기업 더리터는 탄탄한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영남·호남·충권권 등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장하면서 수도권 공략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더리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10평짜리 규모의 카페를 차릴 경우, 파격적인 혜택이 담긴 프로모션을 지원했다. 단, 프로모션 대상자는 행사기간인 3일 동안 50명의 예비창업자로 제한했다.



선착순 50명이 행사 이틀 만에 가계약을 체결하면서, 마지막 날에도 고객 상생을 위해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로써 총 7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 탓에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초기 비용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주기 위함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메뉴 1리터 음료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리터는 탄탄한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3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를 대비해 무인결제시스템인 키오스크 제조사인 ‘솔티어’와 계약도 맺었다.

김대환 더리터 대표는 "코로나 19 사태라는 초유의 상황속에서 수도권 공략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다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예비 창업자들과 상생을 위해 고민한 착한 커피 더리터만의 ‘프로모션’을 긍정적으로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점주와 상생 기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0 KCA 딜리버리푸드 어워즈’에서 카페·디저트 부산시 1위 업체로 ‘더리터 연산로터리점’이 선정됐다. 또 더리터는 '2020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시상식에서 메뉴&연구개발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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