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톤 탑차에 치여 쓰러지며 급류 휩쓸려…60대여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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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29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한 도로에서 15톤 탑차가 보행자 A씨(66·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수로에 빠져 급류에 휩쓸렸다.

소방은 4일 오전 6시27분쯤 사고 발생 지점에서 1.5㎞ 떨어진 인근 하천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는 지인 2명과 길을 걷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탑차 운전자 B씨(28)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kygy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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