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들이 초등생 딸 불러내 폭행" 신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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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에서 초등학생이 중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자신의 초등생 딸이 중구 영종도의 한 공원에서 중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양 등 중학생 9명이 자신의 초등학교 6학년 딸 B양을 불러내 폭행, 딸이 다리 등을 다쳤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A양 등을 불러 폭행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 전이라 폭행 여부에 대해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양측의 주장이 달라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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