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대조영함, 일본 함정과 아덴만 해적퇴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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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해군 제공) 2020.5.11/뉴스1

우리 해군이 아덴만에서 일본 함정과 해적퇴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21일 군당국에 따르면 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4400t급)은 지난 16~17일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오나미함(4600t급)과 해적퇴치 훈련을 했다.

한·일 함정과 함께 스페인 호위함 산타마리아함(4100t급)도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유럽연합(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아탈란타 작전'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덴만에 파견된 각국 해군 함정은 정례적으로 해적 퇴치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우리 해군 함정이 일본 함정과 함께 훈련한 것은 올해 들어선 처음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참)도 청해부대 함정과 합동 훈련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대조영함은 지난 5월 부산작전기지를 출항해 아덴만과 중동 오만만 일대에서 선박호송, 안전항해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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