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온라인 화학사랑방 ‘케미러브’ 오픈

코로나19로 앞당겨진 언택트(비대면·untact) 시대를 맞아 집안에서 모바일로 화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화학사랑방 ‘케미러브’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20일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에 따르면 화학 영상 및 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온라인 플랫폼 ‘케미러브’ 홈페이지를 개설, 8월7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연다.

이번에 새 단장한 케미러브는 기존 중·고교 대상의 화학교육 홈페이지 ‘블루케미토피아’를 화학대중화 플랫폼으로 개편한 것이다.

케미러브는 △화학대중화 캠페인 △화학대중화 콘텐츠 △화학대중화 행사 △교실 속 생생화학 등 총 6가지 코너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화학대중화 콘텐츠’는 초중고생은 물론 화학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이 즐길 수 있는 화학 영상과 도서로 가득하다.



화학연이 KBS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2부작 △1억 4000만 물질의 세계 △케미롭게 살아가기는 화학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또, 대한화학회와 공동 제작한 △주기율표 원소 영상 △케미스트리 실험실△인기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 협업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화학대중화 행사’ 코너에는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 △화학 포스터 그리기 대회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전시 등이 담겨져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화학은 인류 문명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케미러브 홈페이지가 화학대중화 플랫폼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50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