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벼락에 매달린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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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주택 담벼락에 고양이가 줄에 묶여 죽은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40분께 강서구 대저동 주택가 담벼락에 고양이가 줄에 묶여 죽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고양이는 숨진 채 줄에 매달려 앞발이 들려 있었고 뒷발은 땅에 닿아 있었다.

이 고양이는 동네에서 새끼 고양이 4~5마리와 함께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보호단체 등은 동물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현장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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