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 확진 22명…지역감염 사례 전부 신장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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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뉴스1

중국에서 지난 17일 하루 동안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토 내 지역 감염자는 전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8만3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난달 27일 0시 이후 누적 4634명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된 22명 중 해외 역유입(6명)을 제외한 사례는 전부 신장에서 보고됐다. 신장 보건당국은 전날 코로나19가 지역에서 급속하게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수도 우루무치 전역에 봉쇄령을 발령한 바 있다.



지난달 11일 시작돼 34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베이징 신파디시장에서는 12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집단 감염 사태가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14명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만8758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사망자 및 퇴원자를 뺀 순확진자는 252명이다. 이 중 3명이 중증 환자다.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선 △홍콩 1713명(사망 11명) △마카오 46명 △대만 454명(사망 7명) 등 총 22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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