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입국 1명 코로나19 확진…부산지역 누계 153명(종합)

자가격리 이탈자 1명 적발…고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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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늘었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 51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53명으로 집계됐다.

153번 확진자는 지난 4일 멕스코에서 입국해 같은 날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시는 정확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부산지역 확진자 가운데 153번 확진자를 포함해 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6명은 부산의료원에서, 1명은 부산대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이다. 

지역 확진자 가운데 143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3명은 사망했다.

이날 자가격리 이탈자 1명이 적발됐다. 부산 영도구에 거주하는 36세 남성 A씨로 3일 동네를 산책한 것이 '앱'을 통해 확인됐다.

A씨의 자가격리 기간은 지난6월 23일부터 7월6일까지다. 시는 이 남성을 6일 고발할 예정이다.

A씨를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 이탈로 적발된 인원은 총 4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31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5명은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더불어 범칙금 처분이 1명, 계도 4명 등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자가격리자는 2906명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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