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혜연 "전 남친, 연락하는 사람 有…아내가 내 팬이라고"


                                    

[편집자주]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연은 마카쥬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전문가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 선생님은 한혜연에게 "요즘 만나는 분 없냐"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혜연은 "상상으로만 만나고 그런다"며 씁쓸하게 답했다.

선생님은 "예전에 만나셨던 분들이 다 멋진 분들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한혜연은 "다 두루두루 잘됐으면 좋겠어. 애들이 참 괜찮았어. 잘 돼야지. 걔네 안 되면 또 그 꼴은 어떻게 봐?"라고 대답했다.



특히 한혜연은 전 남자친구들에 대해 "토끼 같은 자식들, 여우 같은 마누라랑 잘 살더라고"라며 현재 연락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지어 아내가 내 팬이래"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할리우드 스타일이네"라며 놀라워했다.

한혜연은 이상형 질문에는 "한 10년 전에 생각해 본 것 같다"라더니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냥 한결같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 내가 변덕이 심해서 그런 걸 좀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모는 잘 안 본다. 진짜 안 본다. 머리도 요새는 다 심더라"라더니 "머리 없어도 돼. 다 심어주지 뭐. 그거 얼마나 한다고"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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