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문화 학습공동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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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문화학습공동체 운영 모습.© 뉴스1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2020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 다문화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4월 1일 기준 도내 다문화학생은 5627명으로 전년 5047명보다 11.5% 증가하는 등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다문화 학습공동체는 다문화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 담당 전문직과 다문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초(중)등 파견 교사 등 10명이 모여 구성했다.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다문화교육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문화교육 전문가 초청 공동 연수를 진행하는 등 다문화학생 지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한다.

북부, 남부, 중부 등 각 분원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다문화 교육 방안 제안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공유와 이해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 개발도 계획 중이다.

지난 1일 첫 협의회에서는 각 분원에서 다문화 업무를 담당하는 파견 교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센터에서 하고 있는 대표적인 다문화 프로그램 '온라인 다중언어문화교실' 수업을 참관해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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