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99번 확진자 발생…수원중앙침례교회 교인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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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29일 경기 수원중앙침례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중앙침례교회가 폐쇄돼 있다. 2020.6.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 수원지역에서 9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 99번째 확진자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다.

시는 그가 지역 97~98번 확진자로부터 밀접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증상발현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들과 밀접접촉한 사실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자차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채취를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뤄진 검체결과, 같은 날 오후 6시10분께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 됐다.

97~98번 확진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교인들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A씨가 이들과 교회에서 또는 개인모임에서 만났는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공개 등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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