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졸업생들, 학교 발전기금 200만원 전달


                                    

[편집자주]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동문기업인 PLAN Z 권혁주 본부장(가운데)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 © 뉴스1

대전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졸업생들이 26일 학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을 기부한 권혁주 동문은 다른 동문들과 함께 외식 컨셉크리에이팅 기업 PLAN Z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엉클인더키친, 산타바바라, 깨비옥 등 직접 개발한 외식브랜드 직영점 6개, 가맹점 2개를 두고 있다.

정직원 30명 중 25명이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출신인 대표적인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동문기업이다.

2017년 졸업한 권혁주 본부장과 김동기, 이병오 부장 등 PLAN Z 멤버들은 모두 우송대 재학 시절 호텔외식조리대학의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창업에 도전하게 됐다.



대학 창업프로그램으로 교내에서 ‘도깨비 식당’을 1년간 운영하며 메뉴개발부터 인테리어, 홍보, 영업을 직접 해왔던 풍부한 실전경험이 도움이 됐다.

권 본부장은 “이번 발전기금을 시작으로 학교에서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차근차근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진고환 부총장은 “코로나사태로 외식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선배들의 마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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