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나, 착한 척? 댓글에 "제 성격과 다른 척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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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나 인스타그램 © 뉴스1
채널A '하트시그널3' 천안나가 한 누리꾼의 '착한 척' 지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천안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의 여러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은 "정의동한테 대하는 표정과 인스타그램에서 착한 척하는 말투가 너무 다르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천안나는 해당 댓글에 "방송에서 보이는 것도 저의 일부분이고 인스타그램에서 보이는 것도 제 일부분"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천안나는 이어 "다만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이다보니 제 성향이 필터링 없이 더 잘 보여지는 것 같다"며 "저도 이번 방송을 봤는데 시청자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천안나는 "사실 그날의 데이트에서 그분과 주고 받았던 대화 내용과 느낌을 저는 그 당사자로서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착한 척이라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떤 악의적인 댓글을 보면 마음이 많이 상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기분 좋은 척을 한 적은 있어도 여기서 제 성격과 다른 척을 한 적은 없다"며 "그래도 방송 관심있게 봐주시고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나는 매주 수요일 9시50분에 방송되는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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