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cm 최홍만, 日여성 뺨 때린 영상 공개…몇시간 뒤 남성 뺨도 '퍽'


                                    

[편집자주]

최홍만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한 일본 여성과 남성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리는 다소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최홍만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부탁받아 가볍게 했다"는 말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팬으로 보이는 한 일본 여성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리는 최홍만의 모습이 담겼다.
검정 마스크를 착용한 거구의 최홍만은 잠시 숫자를 세더니 이 여성 앞에 서 있다가, 갑자기 여성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예상치 못한 충격에 여성팬은 깜짝 놀란 듯 잠시 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었다.

이후 최홍만은 미안하다는 몸짓과 함께 이 여성과 포옹을 했다.
그러면서 최홍만은 "부탁해서 했다. 여자라서 살살 했어요"라고 부연 설명을 더하기도 했다.

최홍만은 '일본', '오사카', '도쿄' , '웃음'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관련 영상이 일본에서 활동 중 이뤄진 근황임을 전하기도 했다.

최홍만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외에도 최홍만은 해당 영상 공개후 3시간 뒤 이번에는 똑같은 구도에서 남성 팬의 뺨을 때리는 영상을 공개 했다.

최홍만은 이 영상에서도 여성팬에게 했던 것처럼 숫자를 센 뒤 팬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렸고, 이 남성팬 역시 큰 충격을 받아 휘청거렸지만 이내 웃으며 최홍만과 손바닥을 마주친 뒤 포옹했다.

한편 올해 나이 41세인 최홍만은 국내에 종합격투기 열풍을 일으킨 선구주자다.

최홍만은 타고난 하드웨어를 이용, 당시 극강의 K-1 챔피언 이었던 세미 슐트와 '야수' 밥샵, 일본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 출신 아케보노 등을 쓰러 뜨리기도 했다. 또 MMA 파이터로 나서 '60억 분의1'의 사나이로 알려진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와 멋진 승부를 보여줬다.

그는 씨름선수 출신으로 41대 천하장사를 차지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방송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씨름선수 시절 승리한 뒤 테크노 댄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이에 그는 '테크노 골리앗'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khj80@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