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 배수빈 "차수연과 부부 호흡, 예뻐서 공감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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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정진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0.6.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배수빈이 '사라진 시간'을 통해 차수연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배수빈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 언론시사회에서 "(차수연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사람과의 관계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배수빈은 "차수연 배우가 너무 예쁘고 해서 공감대가 극대화되긴 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떤 관계를 가질 때 그런 과정을 겪는 것 같다. 저 또한 그런 접근을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배수빈은 "저는 선배님들과 달리 뛰고 구르고 그런 장면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 편안하게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촬영을 하다 왔다"고 회상했다. 



한편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이다. 배우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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