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시음용 우유 마신 주민 3명 병원행…경찰 수사


                                    

[편집자주]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충북 청주에서 시음용 우유를 마신 주민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이들에게 시음용 우유를 건넨 A씨(5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흥덕구 복대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에게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시음용 우유를 권했다.

시음용 우유를 마신 주민 3명은 몇 시간 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셨던 우유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많이 본 뉴스

  1. 소속사 대표 "김호중, 사고 당시 공황…술 절대 마시지 않아"
  2. "장모, 정동원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 '막말'
  3.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더워서 나왔다…2시간 뒤 붕괴"
  4. "우리끼리 사돈 맺자"…'평당 1억' 아파트, 입주민 맞선 주선
  5.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해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
  6. 사라진 김호중 차 블랙박스…매니저, 金씨 옷 입고 "내가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