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현재 노후준비 부족한 편"

노후준비 국민연금 의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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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본인의 노후 준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23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준비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1.1%가 '부족한 편이다'고 답했다. '보통이다'(9.9%)와 '충분한 편이다'(8.9%)를 답한 인원은 10명 중 2명꼴에 불과했다.

노년을 위한 경제적 준비(복수 응답)로는 '국민연금'(50.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저금 및 저축(37.2%) △개인연금(14.8%) △부동산 투자(7.7%) 등으로 준비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자금마련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34.6%에 달했다.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복수 응답)로는 '현재 소득 자체가 적다'(51.1%)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자녀 교육비(25.3%) △전세 및 집 구매를 위한 담보 대출 상환(23.3%) △높은 물가(19.6%) △현재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여행 및 쇼핑 등 지출(11.9%) △부모님 부양(7.6%) 등의 순이었다.



(자료제공=잡코리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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