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LG 라모스, 10호 홈런 폭발…단독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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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라모스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라모스는 4회초 두 번째 타석, 1사 1루 상황에서 KIA 선발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라모스의 시즌 10호 홈런.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라모스는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지난 24일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9회말 터뜨린 역전 끝내기 만루포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더니 28일 한화 이글스전 하루를 건너 뛴 다음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라모스의 괴력을 투수들이 말리지 못하고 있다.

한편 LG는 라모스의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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