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드리프트' A부터 Z까지…넥슨, 소통공간 '피트스탑' 개설


                                    

[편집자주]

(넥슨 제공)© 뉴스1

게임사 넥슨은 PC·콘솔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이용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피트스탑'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피트스탑'에서 이용자들은 각 커뮤니티 및 건의게시판 모니터링으로 수집한 유저 피드백이 실제 어떻게 수정, 개선되는지 개발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피트스탑'은 레이스 용어로 레이싱 도중 정차해 차량을 빠르게 정비하는 순간을 뜻한다. 개발진은 이용자 의견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더 나은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에서 이같은 이름을 정했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적용사항 △신규 개발현황 △공통 이슈 △레이싱 이슈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2차 CBT에는 원작에 가까운 주행감을 제공하고자 주행물리를 대폭 개선했고 실력이 비슷한 이용자 간에 대결할수 있도록 매칭 시스템을 다듬었다.

또 트랙 추천 시스템은 이용자 실력에 기반해 좀 더 적합한 트랙이 제안되도록 개선했으며 미니맵, 부스터 게이지, 백미러 등 전방표시장치는 식별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주행이 더욱 편하도록 했다. 엔진 사운드, 주행 효과음과 함께 각 환경에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새롭게 구성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시즌 동안 풍성한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레이싱패스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고 주행 가이드와 실력 점검을 위해 튜토리얼, 초보, 루키로 구성된 라이센스 시스템을 추가했다. 음성 채팅을 적용하고 차량 외관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도 다채롭게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피트스탑'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항목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개발진은 함께 모여 게임을 즐기는 콘솔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콘솔 1대에 4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며 비매너 및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또 이용자의 주행 스타일에 맞도록 카트바디 특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엠블럼 시스템, 신규 카트 6종과 전용 파츠 5종을 개발 중에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과 소통을 담당하는 넥슨 조재윤 리더는 "'피트스탑'에서 레이서 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이 어떻게 반영되고 개발되는지를 라벨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투표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의견을 주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두 번째 글로벌 CBT를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PC와 콘솔 Xbox 버전으로 실시한다. 테스터는 1, 2차로 나눠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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