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30선 보합권 공방…코스닥은 약보합 

개인 매수 외국인·기관 매도…美 시간외 선물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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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안은나 기자


27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2030선을 넘어서며 소폭 상승했다. 각국의 경제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에 나섰고 개인은 매수하고 있다. 시간 외 뉴욕 증시 선물은 소폭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전일 대비 0.61p(0.03%) 오른 2030.3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934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2억원, 17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네이버(2.30%), 삼성SDI(2.19%), 카카오(1.67%), 삼성바이오로직스(1.40%) 순으로 하락폭이 크다. .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전일 대비 0.08p(0.01%) 내린 729.0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519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3억원, 2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알테오젠(14.25%), 케이엠더블유(2.87%), CJ ENM(1.69%)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72%), 셀트리온제약(1.92%), 에이치엘비(1.03%) 등은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글로벌 각국의 경제 재개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나아가 중국의 공업정보화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전기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 촉진 정책 등 부양정책을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 내린 1230.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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