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입원 80대 확진자 숨져…대구 사망 179명
-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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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0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5시48분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1세 남성이 사망했다.
대구의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은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며, 179명으로 늘었다.
뇌출혈, 치매, 대장암 등을 앓아 지난 2월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한 이 남성은 3월29일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12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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