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사가 두려운 아이에게 '안녕,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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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집'© 뉴스1
'안녕, 우리집'은 아이가 낯선 환경인 새집으로 이사를 갔을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책은 이사를 앞둔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다. 아이는 집을 엄마의 포옹과 맛있는 식사에 비유한다. 부모와 함께 집에서 겪은 일들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곳을 떠나 새로운 집을 옮기는 것은 아이에게 두려운 일이다. 책은 새집으로 옮겨가도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알려줘 아이를 안심시킨다.

책은 집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며 낯선 변화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두려움과 긴장 또한 따스하게 보듬어 준다.



또한 만화영화 '인사이드 아웃' '코코'를 담당한 픽사의 만화영화 작가 사사키만의 독특한 색감과 그림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녕, 우리 집/ 스테파니 파슬리 레디어드 지음/ 이상희 옮김/ 크리스 사사키 그림/ 비룡소/ 1만3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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