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득녀' 최지우, '지우 히메'→'노산의 아이콘'…축하 봇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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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한류 스타 '지우 히메'가 엄마가 됐다. 최지우(45)가 16일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의 축하 봇물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지우는 이날 오전 딸을 출산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최지우 배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입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1975년생인 최지우는 올해 우리 나이로 46세다. 오랫동안 싱글 라이프를 이어왔던 그는 2018년 3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40대 중반에 임신을 한 최지우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팬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한 바 있다.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을 자처한 톱스타의 행보에 많은 누리꾼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특히 이날 출산 소식이 알려진 직후 누리꾼들은 "엄마 닮아 아가도 예쁠 것 같다" "순산해 다행이다" "아름다운 배우" "꽃길 걷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했으며 데뷔 초인 1996년 한국의 이자벨 아자니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KBS 2TV '첫사랑', 영화 '올가미' '박봉곤 가출사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대표작으로 드라마 '진실' '신귀공자'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이 있다.

그는 지난 1월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극중 자신의 역할을 맡아 윤세리(손예진 분)의 부탁으로 남한에 온 한류 팬인 북한 군인 김주먹(유수빈 분)과 만나며 안방 극장에 웃음을 전달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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