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임 "광주시교육청, 올해 국외연수 취소하라"

국외연수 관련 예산, 교육재난지원금 등 전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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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2일 "광주시교육청은 국외연수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교육재난지원금, 취약계층 교육·생활비로 전용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예정된 일부 국외연수를 강행하는 등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올해 예정된 불급한 모든 국외연수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반납하거나 교육재난지원금, 취약계층 교육·생활비로 전용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민모임이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국외연수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시기인 지난 2월16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교육정보원 직원 5명이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추진 사전답사'를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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