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인천~LA' 노선에 화물기 주 7회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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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의 보잉 787-9 드© News1  
아메리칸항공이 오는 20일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와 미국 간 노선에 화물전용기를 주7회 투입해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1일부터 화물전용기를 추가 투입해 매주 '미국~아시아지역' 및 '유럽~남미지역'간에 3084톤(t) 이상의 긴급 구호 물품을 수송하고 있다.
   
우선 지난 12일부터 로스앤젤레스(LAX)에서 인천(ICN)과 상하이(PVG)노선에 보잉 787-9 화물전용기를 각각 투입해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앞서, 8일엔 댈러스 포트워스(DFW)와 홍콩(HKG)간 노선에 보잉777-300화물 전용기로 주3회 운항을 시작했고 차후 출발지를 로스앤젤레스(LAX)로 변경해 운항을 계속할 예정이다. 

아메리칸항공은 화물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아시아 모든 노선을 매일 직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러스 포트슨 (Russ Fortson) 아메리칸항공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무 이사는 "어려운 시기를 해결할 적절한 방법이 필요했다"며 "우리의 고객과 지역사회에 계속해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메리칸항공이 700여 명에 달하는 조종사를 퇴직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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