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국 동서대 총장, 사립대총장협의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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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 총장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22대 회장에 장제국(56) 동서대 총장이 8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4월8일까지 2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취임식은 이날 오전 사총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장 신임회장은 "회원 대학 간, 대학과 교육당국 간 원활한 소통에 역량을 모으겠다"라며 "국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사립대학의 현안 문제를 공론화해서 이해를 구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총협은 앞으로 대학 구조조정, 특성화 전략과 대학평가 등 대학 현안이 대학의 자율의지에 따라 합리적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실천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법학박사를, 일본 게이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동서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부총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동서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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