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간동면 민통선 밖 멧돼지 폐사체서 ASF 양성


                                    

[편집자주]

야생멧돼지 (뉴스1 DB)

강원 화천군 간동면(민통선 밖)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

3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 수색팀이 전날 오전 9시에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7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도는 방역대(10km) 농가 3호에 대한 이동제한을 유지 조치하고 발생현장 출동 직원에 대한 대인소독 및 양돈농가 방문을 금지했다.

또 화천 양돈농가 15호에 대한 예찰과 기피제 설치 등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감염지역, 인근도로 등 소독과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 도내 ASF발생 현황은 화천 188건, 철원 23건, 양구 2건, 고성 1건 등 총 214건이다. 이중 민통선 안 24건과 민통선 밖 190건으로 나뉜다.

아직까지 도내 양돈농가 내 발생은 없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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