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7건 검출…누적 467건

화천 184건, 연천 178건, 파주 82건, 철원 23건 등

[편집자주]

자료=국립환경과학원. © 뉴스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7건 추가돼 누적 467건으로 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8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 확진 건수는 △화천군 184건 △연천군 178건 △파주시 82건 △철원군 23건 등 총 467건을 기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환경부 수색팀이 산자락을 수색하던 중 발견했다"며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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