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환학생 22세男 확진…입국 항공기 동승자에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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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독일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A씨(22·남·부평구거주)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독일 베를린대학교 교환학생으로, 독일에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8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의뢰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항공기에 탑승해 있던 확진자 B씨(39·남)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앞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23일 인천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시는 A씨와 접촉한 부모와 동생 등 3명을 자가격리하고,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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