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입원 69세男, 폐렴증상→코로나 확진…인천 누적 58명


                                    

[편집자주]

27일 오후 대구 달성군 관계자들이 5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2미주병원 건물 주변에 방역을 하고 있다. 2020.3.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자료사진/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인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하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69·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37.8도의 발열 증상으로 27일 인하대병원 발열호흡기진료소를 방문했다가, 폐렴 소견을 받고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인하대병원 격리병상 전체와 치료병상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작업도 마쳤다.

또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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