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레스트' 노광식 "박해진 조보아 정연주에게 감사"


                                    

[편집자주]


"감사한 기억밖에 없어서 좋았습니다."

배우 노광식이 KBS2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박해진, 조보아, 정연주와 함께 연기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노광식은 26일 뉴스1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해진 조보아 정연주 다 잘해줬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로 등장한 배우 이도경에 대해 "대본 리딩 후 제가 처음 연기하는 것을 아시고 전화를 주셨다"며 "연기 지도도 해주시고 고민도 들어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가 사전제작이다 보니까 촬영 끝나고 한 번, 방영 끝나고 한 번 종영한 것 같다"며 "두 번 다 시원섭섭했다"고 표현했다.



원래 DJ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노광식은 '포레스트'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첫 연기인 것에 비해 분량이 많아서 제가 다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서 무사히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노광식은 이제 배우 활동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어떤 것이든 하게 되면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며 "오랫동안 연기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노광식은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119 특수구조대원인 '최창' 역을 맡아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서울 종로구 뉴스1 인근. '포레스트' 배우 노광식 인터뷰. 2020.3.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jyd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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