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명품 핸드백도 안심하고 두세요"…식품관 카트 다양화

핸드백 보관 카트, 소형 카트, 유아시트 카트 등 3가지 카트 선봬

[편집자주]

식품관 핸드백 카트 이미지 © 뉴스1

신세계백화점은 고가 명품 핸드백도 안심하고 둘 수 있는 식품관 카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식품관 카트를 세 종류로 다양화해 고객들이 선택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트는 핸드백 보관 카트, 소형 카트, 유아시트 카트 세 가지다. 오는 24일부터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핸드백 보관 공간을 갖춘 카트가 여성 고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스크래치가 생길 것을 우려해 명품 핸드백을 직접 들고 장을 보는 고객들이 많은데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있던 유아 시트 공간에 특수 천 시트를 덧대 스크래치 걱정을 없앤 것이다. 시트는 방수처리를 해 얼룩 오염을 최대한 방지했고 탈부착도 가능해 매일 세척과 소독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소형 카트 역시 쇼핑 편의를 한 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식품관의 경우 1인 가구 고객이 많지만 기존에는 대용량 카트 한 가지밖에 없어 1~2개의 제품만을 구매하더라도 큰 카트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새로 도입한 소형 카트는 기존 카트에 비해 폭과 길이를 축소하고 적재 공간도 100리터에서 30리터로 줄였다. 또 하단에는 30리터 용량의 플라스틱 바구니를 올릴 수 있게 설계해 총 60리터까지 상품을 담을 수 있다.

유아 시트 카트는 유아를 카트에 앉힐 수 있게 한 것이다. 기존 카트의 경우 무채색인 회색이었으나 새로운 카트는 진한 와인색으로 바꾸고 바퀴가 달린 아랫부분은 광택이 나는 유광 도장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부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세 가지 모델의 식품관 신규 카트를 통해 여성 고객들을 포함해 그동안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불편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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