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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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틴 코카 터키 보건장관. © 로이터=뉴스1

터키 정부가 자국 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레틴 코카 터키 보건장관은 앙카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남성의 가족도 주시 대상이 됐다고 코카 장관은 덧붙였다.

중동과 유럽의 중간지대에 위치한 터키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보고되지 않고 있었다. 현재 코로나19는 유럽에서 이탈리아를, 중동에선 이란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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