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6월까지 옥정호 물안개길 생태숲 조성
- (임실=뉴스1) 이정민 기자
[편집자주]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에 올해 6월까지 총 4억원을 투입해 물안개길 생태숲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 천리길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옥정호에 생태숲을 조성해 자연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탐방객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금낭화, 꽃무릇, 물양귀비 등 19종류 5000여 포기의 초화류와 11종류 100여 그루의 교목류 등이 식재되고, 호수 데크와 옥정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조성된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는 천혜의 풍광을 가진 호수”라며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한편 생태학습장으로도 이용될 수 있도록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