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지식재산센터 철통 방역…"코로나19 긴급TF 구성"

소상공인 임대료 30% 인하 등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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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에서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 측정을 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 2020.03.04 © 뉴스1

한국발명진흥회는 한국지식재산센터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센터 건물의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서울사무소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전략개발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지식재산(IP) 관련 최대 시설이다. 상주 인력 1000명 이상이 근무 중이다.

발명진흥회는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자체 코로나19 감염 방지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방안을 4차례에 걸쳐서 수립했다. 또 상황별 매뉴얼을 구축해 감염 예방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완비했다.

이 밖에도 전체 건물방역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건물 전체 근무자에게 마스크 상시 착용을 의무화해서 운영 중이다. 또 사람들의 건물 출입 시, 발열 측정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발병 지역 출장자 및 감염 취약계층인 임신부 등에게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있다.



한편, 발명진흥회는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계층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임대료를 30% 인하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승보 발명진흥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한국지식재산센터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응 체계 및 예방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입주기업 및 공공기관의 업무 수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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